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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전에 빗썸은 약간 토스증권 같은 ux를 제공한다고 했었다. 주식초보들에게 다양한 종목을 알아볼 수 있게 여러 정보들이 많은 토스증권처럼 빗썸 역시 본격적으로 코인의 세계에 입문한 초보자들에게 좋은 거 같다. 빗썸은 여러 가지 탑 5를 볼 수 있게 해 놓았는데, 그중에서 자산가들이 많이 매수한 항목들도 있다. 자산가들이라 함은 소위 고래라고 불리는 사람 혹은 기관이겠지? 어제 기준으로 자산가들이 6% 구매해서 탑 5에 오른 폴카닷을 알아본다.
연결 알트코인 폴카닷
폴카닷은 현재 10,810원이고, 시가총액은 13조원 정도이다. 폴카닷 홈페이지는 여기다. 홈페이지에서 폴카닷의 홍보문구는
The blockspace ecosystem for boundless innovation이다. 폴카닷은 서로 다른 블록체인을 연결하는 인터체인(inter-chain) 프로젝트며, 체인 간의 데이터 전송을 지원한다고 한다. 폴카닷 코인(DOT)은 거버넌스 참여, 예치(Staking), 새로운 파라 체인(Parachain) 지원을 위한 본딩(Bonding), 수수료 지불 등에 사용된다. 그니까 폴카닷은 확장가능한 이종 멀티 체인(Scalable Heterogeneous Multi-Chain)으로 사용자가 자신의 신원 인증과 데이터에 대한 완전한 소유권을 갖고 관리할 수 있는 탈중앙화된 웹3(Web3)를 구축하고자 하는 오픈소스 프로젝트라는 것이다.
스위스 알트코인
폴카닷은 2017년 6월 스위스 주크에서 설립된 웹3(Web3) 재단에 의해 개발되었다. 스위스 하면 막 비밀금고 이런 게 떠올라서 왠지 그쪽 방면으로 신뢰가 간다. 폴카닷은 프라이빗, 컨소시엄 체인, 퍼블릭 및 비허가성 네트워크를 연결하여 독립적인 블록체인들이 폴카닷의 릴레이체인을 통해 거래와 정보를 교환할 수 있도록 하는 블록체인 간의 원활한 연결을 목표로 한다고 한다. 기존에 명성이 있던 스위스 비밀 금고 느낌을 가져가려고 하는 걸까?
폴카닷 용어들
릴레이체인 (Relay chain)은 폴카닷 네트워크의 구성요소를 연결하는 체인으로, 중앙에서 관리하는 역할을 하고, 파라체인에 보안을 제공하고 트랜잭션, 데이터 등과 같은 메시지 및 브릿지체인을 중계한다. 파라체인 (Parachain)은 릴레이체인에 의해 연결되고 고정되어 독립적으로 돌아가는 체인이다. 브릿지체인(Bridge chain)은 파라체인의 한 종류로 이더리움, 비트코인과 같은 독립적인 블록체인과 연결을 담당하는 체인이다.
정말 나중에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을 교환할 때 쓰일지도 모르겠다. 그렇게 되면 더 오르겠지? 폴카닷 네트워크의 합의는 기본적으로 각 검증인(Validator)이 파라체인 블록의 유용성(AVailability)과 유효성(Validity)에 대해 실시하는 투표를 통해 이루어진다고 하며, 폴카닷은 Web 3.0의 다양한 블록체인 프로젝트들 간의 상호 운용성 제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한다. 전도 유망한 분야인 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