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반응형
비트코인이 폭락한 하루다. 많이 떨어지니까 오히려 편안해지는 것도 있다. 유튜브에 가보니 벌써 폭락에 대한 여러 논평들이 올라와있다. 그중에 하나는 공부가 짧으면 비트코인 세계로 들어가면 안 된다고 한다. 그래서 그런가 싶어서 비트코인 관련 책을 집었는데, 마침 5월이고 해서 비트코인 피자데이라는 내용을 옮겨본다.
5월 22일은 비트코인 피자데이
2010년 5월 18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재미있는 이벤트가 있었다. 미국 플로리다에서 한 프로그래머가 암호화폐 비트코인으로 피자 두 판을 사고 싶다는 글을 올린 것이다. 피자 두 판의 가격으로 제안한 것은 1만 비트코인이었다. 당시 피자 두 판의 가격은 약 30달러였고, 1만 비트코인의 가격이 41달러 정도인 것을 감안하면 수지타산에 맞지 않는 거래였다. 하지만, 그의 목적은 비트코인이 실제 생활에 사용될 수 있는지를 테스트하는 것이었다. 며칠 뒤인 2010년 5월 22일, 그는 피자 두 판이 담긴 인증샷과 함께 거래가 성공되었음을 커뮤니티에 공개했다. 이때부터 사람들은 비트코인으로 첫 실물 상품을 결제해 화폐로서의 가치가 입증된 것을 기념하기 위해 매년 5월 22일을 비트코인 피자데이로 부르기 시작했다.
<블록체인 트렌드 2022-2023> 39-40페이지
지금 1 비트코인을 8천만원이라고 치면, 1만 비트코인이면 대체 얼마인건가?ㄷㄷㄷ 2010년으로 돌아가서 저 비트코인을 사고 싶다. 이를 기념해서 5월 22일에 비트코인이 오르면 좋겠다.
반응형